경기도, 국내 복귀기업에 연간 최대 2억 원 지원. 참여기업 모집
○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 해외 진출기업 경기도 복귀 후 7년간 최대 5억 원 지원
- 첨단기업의 복귀 독려를 위한 로봇․스마트공정 지원, 매년 기업당 최대 2억 원
○ 해외 진출 현지법인 실태조사를 통해 첨단․핵심 부품기업 발굴․유치에 주력
김완규 2023-02-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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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해외에 진출했다 경기도로 복귀하는 이른바 리쇼어링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참가기업을 27일부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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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광교청사+전경(1)(18)

경기도는 2020년부터 스마트 공장·로봇 활용제조, 신제품개발·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도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신규 지원·첨단업종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독자적인 체계를 마련해 복귀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2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2015년에 고양시로 복귀한 유진엘이디는 지난 3년간 로봇 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마케팅활동 등 과제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LED램프 조립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생산량을 20%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2020년에 군포시로 복귀한 리모트솔루션은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 과제를 수행해 TV 리모컨 제조 라인의 100% 로봇 자동화를 구현했으며, 인건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거둬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 도입과 스마트 공장 구축·고도화 등 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당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 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 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해 도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경기도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민우 도 투자진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복귀(리쇼어링)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기업이 복귀 지역으로 선호하는 경기도에서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의 국내 복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번 공고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국내 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27일부터 317일까지다. 세부 내용은 이지비즈(www.egbiz.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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