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원 내가 꾸민 거야!... 경안천‘시민 화단’참여하세요 - 용인특례시, 24일까지 힐링공간 조성할 20팀 모집…초화류·식재도구 지원 - 오예자 2023-03-07 17: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마평동 경안천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마련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단을 꾸며나갈 시민 20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용인특례시 시민정원 참여자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시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참여 정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민이거나 시에 연고를 둔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인 내외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지난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시민정원에 참여자들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참여자는 오는 4월과 6월, 9월 등 3회에 걸쳐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정원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지난해 용인특례시 시민정원이 아름답게 가꿔진 모습 시는 이달 말 20팀을 선발해 한 팀당 3mX3m 규모의 정원을 배정하고 초화류와 식재도구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오는 4월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민참여 정원에 대한 조성계획 설명회를 열어 참신하고 다양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한다. 아울러 각 팀의 계획에 대해 전문 정원사가 컨설팅을 해주고 정원이 완성된 뒤에도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정원사가 관리를 돕는다. 신청을 하려면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공원조성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주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조성하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어린이공원·근린공원 명칭 시민 공모” 23.03.08 다음글 골프 여제 박세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만나 골프 인재 양성과 용인의 스포츠 문화 융성 위한 투자 논의 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