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텃밭서‘원예 힐링’하실 어르신 모십니다 - 4월 7일까지 접수, 두달 여 걸쳐 매주 수요일 강좌…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참가자 모집 - 오예자 2023-03-28 13: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힐링할 수 있는 원예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 데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수지구보건소 원예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텃밭을 가꾸고 있는어르신들 모습 대상은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어르신 16명이다. 프로그램은 수지구보건소 3층 건물 내 텃밭에서 진행되며 4월 1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수지구보건소 원예 힐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텃밭을 가꾸고 있는어르신들 모습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다양한 작물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한다. 텃밭 디자인에서부터 작물관리, 지주 세우기 등의 실습과 허브, 공기정화식물, 수경 가든 만들기 등의 다양한 원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031-324-8466)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소소한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내달 생활체육프로그램 4년만에 재개 23.03.30 다음글 마스크 벗었다, 사랑이 재개됐다…수지구 나눔장터 성황 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