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경기남부경찰청, 시·군과 협력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추진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도내 6개 지역에서 총예산 32억 원 규모의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실시 - 수원·안양·부천·안산·광주·용인 총 6개 지역에서 경찰서와 시·군 연계사업 추진 ○ 범죄다발지역, 여성 안심 구역 등 우범지역 대상, 예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을 거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증설 및 가로등 정비 등 집중적 환경 개선 김완규 2023-04-11 08: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6개 시·군과 함께 총 3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청+전경(1)(23)‘범죄예방 환경 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올해는 수원·안양·부천·안산·광주·용인 등 총 6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지난 3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사업 추진 공모에 지원한 13개 지역 가운데, 사업 내용의 타당성, 자치단체의 관심도 및 협업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과 외국인 밀집 지역, 여성 안심 구역 및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우범지역에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비상벨 증설, 골목길 조명 확충·보수, 반사경·방범창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방범 시설물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범죄로 인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지역들도 시·군과 각 관할 경찰서가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춘 자체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시민참여 지역 문제 해결과정 참여단체 모집 23.04.11 다음글 경기도 소방헬기 무사고 비행 이어간다…‘소방항공 안전의 날’ 개최 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