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 구제역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긴급 공급 ○ 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경기도 내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 목적 ○ 동물위생시험소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생산 · 충북 구제역 발생 인접 4개 시군(안성, 평택, 여주, 이천) 공급 서정혜 2023-05-17 07: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과 전파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독제 락토세이프’ 30톤 생산과 공급에 나선다. 동물위생시험소+EM센터+전경사진 올 초 16개 시군 610개 우제류(소·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락토세이프’ 24톤 공급을 공급한 데 이어 두 번째 공급이다. 이번 긴급 공급은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긴급방역 조치다. 락토세이프+생산+사진+(3) ‘락토세이프’는 유산균과 구연산을 혼합해 만든 안전한 소독제다. 산성에 저항성이 약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성을 활용한 것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이고 유산균의 생균 효과로 가축의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물에 20~100배 희석해 사용하면 일반소독제로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축사 내부, 음수통, 사료 및 가축이 있는 상태에도 소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락토세이프+지게차+사진 도는 생산된 락토세이프를 안성, 평택, 여주, 이천 등 충북에 인접한 4개 시군 우제류(소·돼지) 농가에 집중 공급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등 철저한 방역 조치와 더불어 락토세이프를 활용한 소독 조치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생산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막 내린 ‘2023 플레이엑스포’. 관람객도, 실적도 역대 최고 ! 23.05.17 다음글 인공지능이 안부전화하고, 전력·상수도 데이터 분석해 위험징후 분석 경기도,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 착수 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