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9월까지 119폭염구급대 276대 운영. 온열질환 발생 대응
○ 폭염 대비 물품 9종 갖춘 폭염구급대 35개 소방서 276대 운영
- 폭염 관련 출동건수 및 이송인원 매년 증가 추세…열탈진, 50대, 오후 3~6시 최다
김완규 2023-05-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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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9월 말까지 얼음조끼 등을 갖춘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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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폭염구급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우선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폭염 대비 물품 9종을 갖춘 폭염 구급대 276대를 운영한다. ,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펌프차와 앰뷸런스의 합성어) 260대를 마련해 구급대 응급처치 적재 물품에 준하는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해 구급차 부재 시 즉각 출동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전화를 받는 119종합상황실 상황 요원을 대상으로 구급지도 의사가 온열질환자 의료상담과 이송지도 등을 수시로 교육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다.

폭염 관련 출동 건수와 이송 인원은 매년 증가추세다. 출동 건수는 지난 202084, 2021167, 2022233건으로 증가했고, 이송 인원 역시 202082, 2021148, 2022193명으로 오름세다.

지난해 폭염 출동 건수 233건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열탈진이 124(53.2%)으로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고, 열경련 52(22.3%), 열사병 32(13.75), 열실신 24(10.3%)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60(44), 70(35)가 뒤를 었다. 시간별로는 오후 3~6시가 77(33%)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12~3 67(28.8%), 오후 6~933(14.2%)이 발생했다.

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대원과 펌퓰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온질환자 임상적 특징과 응급처치 절차,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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