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 국민의힘, 구리2)이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정책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현재 도내에는 9개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있으며, 알코올 사용장애자가 286,598명, 도박장애자가 584,220명, 게임중독자가 650,358명으로 추정되고 이는 경기도 인구의 약 11%에 달하고 있어(국립정신건강센터, 2022년), 중독문제는 개인 및 가족의 건강과 행복, 나아가 사회적ㆍ국가적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에 중독 폐해에 대한 도민의 올바른 인식의 개선을 유도하여 다양한 중독으로부터의 개인적ㆍ사회적ㆍ경제적 폐해 감소 노력은 더 미룰 수 없는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경기도의 중독 없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 군에 중독관리지원센터 설립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은주-중독관리센터-개소식-2​

아울러 “다시 한번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이 보다 향상 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여기 계신 관계자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및 정책세미나에는 이은주 의원을 비롯하여,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 과장, 정재훈 센터장, 김수룡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 오홍석 건양대학교병원 교수,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 윤영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