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재난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 물놀이 위험지역 20곳 배치 ○ 내달부터 두 달간 경기북부 물놀이 위험지역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 1일 총 65명 분산 배치 -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처치 등 임무 수행 서정혜 2023-06-30 07: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시민수상구조대원+사전+교육훈련+사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그리고 전문 잠수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과거 인명피해 발생지역을 포함한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도내 4개 소방서 관할 하천, 계곡 등 20곳과 주요 물놀이 장소에 1일 총 65명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각 시군 재난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연락망을 통한 안전 정보와 사고내용 등 정보 공유, 안전시설·장비 확충,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교육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고덕근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로 피서지마다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지역 출입 금지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튜브를 타고 위험지역으로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2명, 안전계도 2,531건 등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3년 성공 선배기업 멘토매칭 지원사업’ 실시 23.06.30 다음글 서정현 경기도의원, 대부도 ‘똑버스 이동케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당부 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