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소방공무원들 “‘동료상담’ 배우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왔어요”
○ 10일, 필리핀 소방공무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센터 방문
- 동료상담을 위한 공감·소통 방법 등 소개
- 신체 이완·아로마 테라피·자율신경 균형검사 등 자체 프로그램 체험 기회 마련
서정혜 2023-07-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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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동료상담소(이하 소담센터)’는 지난 10 필리핀에서 견학온 소방공무원 9명에게 소담센터 운영과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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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소방관+소담센터+견학+(1)

 

담센터는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된 심리상담사들이 직접 동료 대원들을 상담하는 기관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에 개소한 이래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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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소방관+소담센터+견학+(2)

 

센터는 이날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운영하는 ‘2023년 제2차 재난관리 국제협력 의 일환으로 방문한 필리핀 소방 공무원들에게 한국형 동료 상담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원활한 동료 상담을 위한 공감·소통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신체 이완·아로마 테라피·자율신경 균형검사 등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소담센터에서 실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일부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소담센터 상담사들이 모두 직접 시연했다.

고덕근 본부장은 접하기 쉽지 않은 심리상담을 전문가에게 언제든 받아볼 수 있는 기관이 조직 내에 존재한다는 것은 경기소방이 가진 큰 이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 소방기관과 다양한 협력 과정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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