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숙 의원, 시내버스 CNG 연료비 216억원은 중복지원 시내버스 적자보전 위한 재정지원 있는데… 또 지원?
서정혜 2023-09-18 20:56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915일 경기도 교통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 시 인건비연료비 등을 고려해 적자를 보전하고 있는데, CNG연료

비 지원을 별도로 반영한 것은 중복지원이라고 지적했다.

 

1adfde81ef0434d36c59b132f52ff86e_1695038191_9831.jpg
230918 최효숙 의원, '시내버스 CNG 연료비 216억원은 중복지원' 지적

 

버스업계 CNG 연료비 특별지원 사업은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 등 CNG 연료비 가격 급등에 따른 안정적 버스 운행지원을 위한 명목으로 2159,991만원을 편성한 신규사업이다.

최효숙 의원은 “2023본예산에서 유류비 지원을 반영하여 편성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NG 연료비 지원이 추경에 편성되는 것은 추경의 시급성필요성에 대한 인정이 다소 어렵다면서, “결국 CNG 연료비 지원은 명목만 다른 시내버스 지원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 의원은 추경 편성 전 버스업체의 영업이익 현황을 조사한 후 영업이익에 따라 흑자인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와 구분해 정말 필요한 업체에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라며, “앞서 작년 시내버스 파업 직전에도 임금인상분이 지급된 바 있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다른 명목으로 중복지원이 된다고 꼬집어 말했다.

최 의원은 또 버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지난해에는 CNG 가격 폭등으로 버스 운행중단 위기에 대해 결코 모르는 바가 아니다면서, “다만 예산지원의 지속성이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한 후 추경을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