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갯벌 정화생물 갯지렁이 방류
○ 도, 화성시 갯벌에 어린 바윗털갯지렁이 5만 마리 방류
- 신규 어민 소득자원 증대와 갯벌 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오예자 2023-09-21 10:0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 부화한 어린 바윗털갯지렁이 5만 마리를 21일 화성시 백미리 갯벌에 방류한다.

 

f5d5c91217c1ba066f8ec6fb3ea5da2d_1695258349_1012.jpg
방류+갯지렁이

 

방류하는 어린 바윗털갯지렁이는 올해 3월 어미를 확보 후 어미 수조에서 2달간 성숙 관리해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부하한 어린 유생은 5개월가량 적절한 수질관리와 먹이 공급을 통해 키웠으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3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다.

 

f5d5c91217c1ba066f8ec6fb3ea5da2d_1695258378_7554.jpg
부화+7일+갯지렁이

 

바윗털갯지렁이는 일명 혼무시로 불리는 고급 낚시 미끼로 알려져 있으며, 갯벌 정화 능력까지 있어 이번 생산기술 개발 및 방류가 신규 어민 소득자원증대와 갯벌 생태계 복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f5d5c91217c1ba066f8ec6fb3ea5da2d_1695258414_5921.jpg
부화+갯지렁이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물 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2020부터 수산종자 자원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7월에는 어린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등 총 25만 마리를 경기바다에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어린 바지락, 동죽 등 유용 조개류 51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