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10년 간 유아·청소년 10만명에 녹색소비교육 ○ 경기도, 7일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 - ‘지속가능한소비 걸어서 15분, 녹색구매 한마당’ 녹색제품 홍보·전시, 녹색소비 전문가 토론회 등 ○ 경기지역 어린이집 유아, 초·중·고 학생 대상 10만4천명 녹색소비교육 진행, 학부모, 지역활동가 대상 녹색소비지도자 900명 양성 서정혜 2023-12-08 08: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소비 걸어서 15분, 녹색구매한마당’을 열었다. 녹색구매한마당+(1). 이번 행사는 2013년 환경부 정식사업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후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민간부문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구매한마당+(2).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2013년 5월 안산시에 개소 후 ▲연령별 맞춤 녹색소비 생활교육 및 녹색소비 지도자 양성, 녹색제품 홍보·교육 ▲환경표지 인증 지원 및 녹색제품 정보제공 ▲녹색제품 사용표시제 추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래 녹색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총 860여 개소 10만4천 명 대상으로 녹색소비교육을 진행했으며, 학부모와 녹색소비 네트워크 활동가 등 900여 명에게 녹색소비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와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바우나 안산시의장 등을 비롯해 녹색구매 관련 지역협력기관, 소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녹색제품 한마당’으로, 경기안산/인천/서울 수도권 3개지역 녹색구매지원센터의 녹색제품 홍보·전시부스와 함께 시흥에코센터초록배곧, 별들과함께하는와동온마을학교, 녹색나눔단의 녹색소비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친환경제품을 유통하는 친환경상품지원센터가 함께 친환경 두배로(1+1)즐기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녹색제품을 알리고 사용하는 제품을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2부는 ‘녹색소비 한마당’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전인수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의 ‘녹색구매 어떤 프레임으로 볼 것인가’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이정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영애 인천대학교 교수, 이영웅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의 녹색구매 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제 후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3부는 10주년 기념식으로 유미화 경기안산녹색구매센터장의 10년 활동성과 보고와 협력기관 감사패 전달식 및 우수기관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개소해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민간 녹색소비활성화에 선구자 역할을 해주신 데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녹색구매지원센터와 경기도가 함께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임상오 경기도의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재정지원 확대 위해 노력할 것 23.12.08 다음글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아동돌봄센터 입지 도출 등 3종 데이터분석 상시서비스 구축 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