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 경기도의원 “2024년 합계출산율 첫 0.6명대…인구정책 전환해야” - 통계청 합계출산율 추계, 2024년 첫 0.6명대에 이어 2026년 0.5명대 예측 - 이병숙 의원 “경기도는 인구정책 기조를 저출생에서 ‘인구구조변화’로 전환해야” 서정혜 2024-02-29 20: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병숙 경기도의원(민주ㆍ수원12)은 29일 “통계청이 2024년 합계출산율을 0.7명이 무너진 0.6명대로 예상한 만큼 경기도 인구정책 기조를 저출생에서 인구구조변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지난 12월 발표한 ‘장례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중위 시나리오 기준 2024년 합계출산율 0.68명, 2025년 0.65명으로 예상됐다. 가장 비관적인 저위 시나리오에서는 2026년 0.59명으로 예상돼 3년 이내에 합계출산율이 0.2명 가까이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됐다.240229 이병숙 의원, 2024년 합계출산율 첫 0.6명대...인구정책 전환해야 이병숙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정책은 최근 출범한 ‘인구 저출생 TF’처럼 여전히 저출생에 방점을 찍고 있다”며 “인구구조변화 전반으로 인구정책 기조를 전환하지 않고선 경기지역도 인구감소를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지난 28일 통계청은 ‘2023년 출생ㆍ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첫 0.6명대 분기별 합계출산율로 나타났다. 0.65명은 022년 4분기 합계출산율 0.70명보다 0.05명이나 감소한 수치다.이병숙 의원은 “경기도 인구정책위원회는 20년 뒤 내다보는 인구구조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00명에 미치지 못하는 유일한 국가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40229 의회운영위원회, 제373회 임시회 제1,2차 상임위원회 개최 (2) 24.02.29 다음글 이경혜 의원, 고양시 ‘행주산성 야간개장’ 환영 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