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급식, 배달앱 비대면으로 주문하세요” 경기도, 7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29개 시군 확대
○ 올해 3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10개 시군 확대운영 이후 7월부터 29개 시군 확대
- 7월부터 29개 시군 급식지원 대상아동 집에서 배달주문 가능
○ 급식지원 대상아동의 급식 선택권 확대 및 부정수급 예방 등 행정 효율성 증진
서정혜 2024-06-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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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7월부터 2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는 10개 시군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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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아동급식지원+플랫폼

 

경기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사업을 한 후 지난 3월부터 수원과 평택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다. 확대 이후 3월부터 5월까지 10개 시군에서 총 222,466건이 결제됐다.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1인당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부정수급 모니터링시스템도 있어 아동급식카드의 부정 사용도 예방할 수 있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29개 시군 확대로 도 전체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계속해서 대상 아동들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취약계층 비대면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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