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검사 실시 관내 농경지 663필지를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점검
김완규 2024-07-10 10:5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4년 기본직불금 지급 대상인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77810c23bc77c3ec1f29639d1036194_1720576210_3153.jpg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검사

해당 사업은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12조에 따라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개 준수사항 중 한 가지로 화학비료를 대통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사용하며 농경지 토양화학성분 기준과 비료량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천시는 대상 농경지(. . 과수. 시설재배지 등) 663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토양 중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중 3항목 이상 충족 시 적합으로 판정된다.

 

토양시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채취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필지는 농가에 통보 후 교육을 시행한 후 다음 해에 재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렇게 2회에 걸쳐 검사한 후 최종적합 여부를 판정하는데 부적합 필지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이 되므로 농가는 직불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림농업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료 사용 처방서의 추천량을 적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평균 31% 줄일 수 있으며 토양오염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공익직불제 이행점검뿐만 아니라 대표필지, 관내 개별 농가 토양분석 등 연간 2,800여 건 이상(2023년 기준)의 토양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비료사용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부담해야 할 연간 46천만원의 분석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