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기준 개선, 저출생 정책 대상자 관점 확대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및 순세계잉여금 활용 기준 정비 주문 ○ 청소년기부터 결혼 전·후 시기까지 폭넓은 관점에서 저출산 정책을 설계해야 할 것 김완규 2024-07-25 11: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4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기준 개선 및 저출산 정책 대상의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과 경기연구원 인구영향센터 홍보 부실을 지적하는 등 경기도민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240725 이혜원 의원, 효율적 재정운용 위한 기준개선 및 저출산 정책 대상자 관점 확대 제안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적립액이 최근 3년간 매년 700억 이상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은 2023년 결산 기준 약 5,56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782억 원 감소했다. 이 의원은 “통합계정에서 타 회계로 융자가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는 상환 부담이 있는 만큼 긴급 상황에서 신중히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의 활용 방안 마련 검토를 제안했다. 2023년 말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순세계잉여금은 7,940억 원, 63억 원이다. 이의원은 “한 회계연도에서 발생하는 세입은 그 해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세입 초과나 불용액으로 순세계잉여금이 과잉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순세계잉여금을 먼저 활용해 예산을 편성하도록 해 재정편성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으로 지방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준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혜원 의원은 재정 운용 점검과 함께 저출산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관점 변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많은 청소년이 이 시기부터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현행 저출산 정책은 결혼 전·후 시기에 지원이 집중되어 있으나, 청소년기부터 의식 개선을 실시하는 등 저출산 정책 대상자의 범위를 확장해햐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 의원은 감사관과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도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23년 5월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피해자의 법률상담 사각지대가 없도록 면밀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연구원에 인구영향센터가 있지만,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 등 정보 접근성이 매우 열악하다”라고 지적하며 경기연구원의 정보 접근 개선을 주문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장윤정 의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이용자 ‘개인정보 처리’ 문제 제기 24.07.26 다음글 최승용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하반기 첫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 미래 방향성 제안” 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