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BIX 산단 입주 중소기업에 부지매입비 최대 30억 원 융자 지원 - 경기북부대개발 지원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
○ 도, 7월부터 연천BIX 산업단지 부지매입비 중소기업 육성자금 첫 지원 대상
- 「경기북부대개발」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정책자금 지원 및 이자 부담 완화
○ 산업단지 부지매입비 80%(최대 30억 원)까지 시중금리 대비 최대 2.5% 이자 지원
김완규 2024-07-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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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산단부지를 매입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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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경기도의 경기북부대개발을 위한 북부지역 공영개발 산단 입주 지원책으, 올해 5월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침 개정을 통해 가능해졌다.

지침 개정 전에는 시군에서 10% 이상 조성 비용을 투자한 산업단지에 한해 토지매입비 지원이 가능해 실제 기업들이 해당 정책자금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공 1년 경과 기준 분양률이 50% 미만이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인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주시, 동두천시에 위치하며 공공이 개발한 산업단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번지 일원에 60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조성한 산업단지다. 사업비는 1534억 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100% 투자했다.

연천BIX도 기존 지침으로는 토지매입비 지원이 불가능했지만, 개정 지침에 따라 지원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은 토지매입비80% 이내 제조업은 30억 원, 비제조업은 10억 원까지 8년 융자(3년 거치)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연 0.3~2%까지 이자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신기술·벤처창업기업은 0.5% 여성·장애인·유망중소·일자리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0.3%의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연천BIX 산업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기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기북부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g-mone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 G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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