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6일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 지난 4월 22일 상반기 모의훈련에 이어 하반기 경찰 합동 훈련 -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민원공무원 보호 - 청원경찰과 관할 경찰서의 초기 대응으로 민원실 안전확보 서정혜 2024-08-23 07: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오는 26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상반기+모의훈련(1) 모의훈련은 열린민원실, 청원경찰, 관할 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상급자 등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다. 상반기+모의훈련(2) 김춘기 열린민원실장은 “경기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협박 등의 위법행위가 지난해 말 기준 1,739건에 이를 만큼 아직도 많은 수준”이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에게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성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열린민원실장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악성민원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팀을 구성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중앙어린이공원 새 단장 모든 주민 이용 가능 힐링 공간으로 24.08.23 다음글 경기도, 태풍 등 강풍 대비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 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