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 전문자격…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 - 서정혜 2024-09-27 21: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 시민안전관에서 근무하는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부문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특례시 김소희 중대재해예방팀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증명사진) 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용인특례시 공직자 중 유일하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산업안전지도사 시험은 매년 한 번 치러지는데, 시험은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기계·전기·화공·건설 안전 분야로 구분), 3차 면접까지 진행된다. 특히 건설안전분야는 최종 합격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김소희 팀장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고, 업무 전문성도 키우고 싶어서 도전했다”며 “앞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용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안전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등을 작성, 지도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을 평가한다. 건설안전과 관련된 각종 기술지도와 안전교육도 담당한다. 김 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해 용인시 도시정책과, 도로과, 시민안전관 등에서 근무했다. 2024년부터 용인특례시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맡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지역 건축사회와 소통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24.09.27 다음글 김진경 의장, ‘9월 경기도 기우회’ 참석 경기도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 발전 위한 협력 다짐 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