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농촌 체험부터 소통 큰 마당까지- 김완규 2024-11-14 20: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장평1리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 이천시,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 운영1(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 올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회에 지속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 ▲아이시티(ICT) 프로그램 활용 치매 환자 쉼터, ▲자채방아마을 농촌 체험,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2. 이천시,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 운영2(자채방아마을 농촌 체험)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은 치매안심가맹점 미미사진관과 함께 치매 환자와 마을 주민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었다. 2. 이천시,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 운영3(장평1리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1)또한 자채방아마을에서 진행한 농촌 체험에서는 인절미 만들기(떡메치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치매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이 옛 기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2. 이천시,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 운영4(장평1리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2) 한편,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찍는 추억의 사진관, 전통 놀이 체험, 달고나 게임 등 잊고 있던 젊은 날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고, 치매 어르신이 운영하는 기억별 다방에서는 치매 환자가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체험을 통해 이웃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혈압, 혈당, 스트레스 및 우울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건강 부스와 배러코그 체험, 치매상식퀴즈, 기억나눔 장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했다. 마을 주민과 치매 환자가 서로 어우러져 교류하는 일련의 시간을 통해 치매 환자는 사회와의 소통을 경험하고 치매가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여도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 환자를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평1리 마을이 치매 환자가 본인이 살아온 지역에서 계속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의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 ☎031-644-4007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민주당 반도체포럼과 반도체 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 한다 24.11.14 다음글 김경희 시장, 이천시 미래 먹거리 신산업 육성으로 작은 대한민국 건설 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