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의원, “예산은 편성부터 집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 유사·중복 사업 편성에 대한 문제 제기와 더불어, 예산 편성 후 집행에 있어서도 부정수급 방지 등 철저한 관리 요구
○ 김성수 의원 “도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편성부터 집행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김완규 2024-12-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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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6() 농정해양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예산은 편성부터 집행까지 면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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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김성수 의원, “예산은 편성부터 집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야”

 

먼저, 김성수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 재도전학교 운영사업 관련하여, 다른 부서의 사업과 중복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중장년의 재도전을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를 봤을 때 사회혁신경제국에서 수행하는 중장년 재도약 사업인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사업과 유사성이 있다고 밝히며, 사업 간 지원 대상 중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 재도전학교 사업에서 중·장년층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어, 축산동물복지국에서 추진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동물병원에서 수술비 부정수급 문제가 발생하여 예산이 크게 낭비된 바 있다고 지적하고,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 과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세금으로 편성된 2025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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