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경기도의원‘김포시장은 시민안전 위협하는 애기봉 레이저쇼 계획 즉각 중단하라’ ○ 이기형 의원, ‘비상계엄령 무산 혼란속, 안보불안 부추기는 김포시 행정’질타 ○ 이기형 의원, ‘애기봉 레이저쇼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관계에 심각한 위협’ 김완규 2024-12-10 13: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기형 경기도의원는 1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자치분권위원장 성명서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애기봉 레이저쇼 계획 즉각 중단’을 김포시장에게 촉구했다. 이기형도의원(김포4)이의원은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사태로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김포시가 접경지역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 행사와 함께 레이저쇼를 추진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대변했다. 애기봉은 북한과 불과 1.4km 떨어진 최전선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도 애기봉 인근 마을에는 북한 대남확성기 소음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2010년에는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을 이유로 북한은 ‘조준 타격’ 위협을 하며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곳이기도 하다. 이의원은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수괴로 지목받는 윤석열로 인해 불안정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포시장은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하는 레이저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미국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입점과 국기 게양대 설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애기봉 생태평화공원의 레이저쇼는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김포시장은 시민 안전 위협하는 애기봉 레이저쇼 중단하라!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사태로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김포시가 접경지역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 행사와 함께 레이저쇼를 추진한다고 밝혀 인근 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애기봉은 북한과 불과 1.4km 떨어진 최전선으로 레이저쇼는 북한을 자극해 남북관계를 고조시킬 수 있으며,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다. 지금도 애기봉 인근 마을에는 북한 대남확성기 소음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많은 인근 주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2010년 애기봉 성탄 트리 점등을 이유로 북한은 ‘조준 타격’ 위협을 하며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점등식 당시 비상시 대피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인근 주민들은 두려움 속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고, 트리가 점등될 때면 이와 같은 위협이 반복될 것이라는 불안에 시달렸다. 2014년 애기봉 성탄 트리는 철거되었지만, 김포시장은 시민 안전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를 무색하게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던 성탄 트리가 철거된 지 채 10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레이저쇼 추진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무책임한 전시행정이다. 레이저쇼는 주민들에게 위협과 고통을 강요하는 김포시장의 유희에 불과하다.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내란수괴로 지목받는 윤석열로 인해 불안정한 안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포시장은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하는 레이저쇼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특히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미국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입점과 국기 게양대 설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레이저쇼는 김포시민의 안전과 남북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레이저쇼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국정 불안으로 인한 안보 위기 속에서 시민 안전 대책 마련하라! 접경지역에서 불필요한 자극 행위 즉시 중단하라! 김포시민들을 더 이상 무책임하고 경솔한 행정을 용납하지 않는다. 김포시장은 시민 기망 행위를 중단하라. 2024년 12월 10일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원 이기형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동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살리기’ 모두 앞장설 것 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24.12.10 다음글 경기도인재개발원,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공무원 상호교류연수 협약 체결 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