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부위원장,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기획 정담회 개최
- 6.25 전쟁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기획
- 경기도가 주축으로 한국마사회와 협의 및 필요시 연천이 참여하는 방향의 추진방안 논의
-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알리고, 승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 될 것
김완규 2024-12-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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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9() 6.25 전쟁시 연천군 백학면 등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에 대한 기념행사 기획 정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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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윤종영 의원,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기획 정담회 개최

 

이 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신종광 축산정책과장, 이연숙 동물복지과장, 남영희 축산진흥센터장이 참여하였으며, 승마에 대한 저변확대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한국마사회와 협의하고, 필요시 연천군이 함께 참여하는 방향의 레클리스기념행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는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공동 육성 발전 협약” “동물복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승용마 거점 번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레클리스6.25 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탄약과 부상병을 운반하며 맹활약한 군마로, 험준한 지형에서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탄약을 운반하며 전투를 지원했으며, 네바다 전투에서는 하루에 51번이나 고지를 왕복하며 4톤 가까운 탄약을 운반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후에는 미 해병대 군마 최초로 하사로 진급하였으며, 지난 2016년에는 레클리스가 활약했던 주무대인 연천군 백학면에 레클리스 추모공원이 조성되기도 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활약한 레클리스가 미국에서 예우와 추모를 받는 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알고 있는 사람 조차 별로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 기획이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승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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