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상반기 도시농업교육 4개 과정 수강생 모집 -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접수…도시·어린이 농부학교,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도시농업관리사 교육 등 - 서정혜 2025-02-28 23: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반기 도시농업교육 4개 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한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교육 모습 지난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한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교육 모습 시는 시민들이 작물 재배와 원예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지역 내 생활 공동체를 형성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도시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농부학교 ▲어린이 농부학교 ▲반려식물 원예테라피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교육 등 4개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서 진행된다. 도시농부학교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 동안 식물재배, 치유농업, 로컬푸드 등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 동안 텃밭 일구기, 화분 꾸미기, 꽃장식 만들기, 견학 등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반려식물 원예테라피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선 본인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정하고 이를 돌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준비 중인 시민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1회 동안 텃밭 작물 재배법, 도시양봉, 생활원예, 치유농업, 도시 농업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4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ugal0406@korea.kr)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흙과 식물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초등학교 개학 맞춰 위해 요소 집중 점검 25.02.28 다음글 용인특례시 지원으로 명지대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 개강 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