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전 주기 지원 ○ 2025년 신규 과제 공모 시작, OLED 등 핵심기술 집중 지원 ○ 디스플레이 기술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방위 지원 서정혜 2025-04-27 07: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OLED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을 비롯해, 실증과 성능평가까지 전 주기를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청+전경(1)(78) ‘핵심 요소기술 개발’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소재 기업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품목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에 필요한 총 5개 핵심품목이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개 품목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전경(2)(78) 실증 기반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실증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된다. 국산화 디스플레이 품목에 대한 수요기업의 성능평가 조건에 맞춘 실증을 지원하며, 시제품 성능평가, 물성분석, 개발공간 제공, 전문 연구인력 연계 등 종합적인 실증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실증 항목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누리집(aict.snu.ac.kr)또는 융기원 공공지원 플랫폼(gstc.aic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성호 반도체산업과장은 “디스플레이는 경기도 수출 품목 중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수출액 3위를 차지하는 전략산업으로, 전국 사업체와 종사자의 절반 가까이가 도에 밀집해 있다”며 “특히 중국의 OLED 기술 추격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경기도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대미 수출전시회 지원…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34만5천 달러 계약 성과 25.04.27 다음글 프리랜서를 위한 경기도형 강사 표준계약서 인기 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