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 경기도, 5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추진
- 중국 광둥성․장쑤성에서 청소년 교류 및 하얼빈․다롄 등 항일유적 탐방 진행
서정혜 2025-05-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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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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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58)

 

앞서 도는 지난 3~4월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90명의 청소년을 확정했다. 청소년들은 중국 광둥성(33), 중국 장쑤성(17)과 상호 교류하며, 항일 역사유적 탐방(40)을 위해 중국 하얼빈다롄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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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53)

 

중국 교류단은 45일 일정으로 현지 수업 참관, 기업체 및 연구소 견학, 문화 교류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 전시관 등에서 역사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광둥성 교류는 526일부터 30일까지, 장쑤성 교류는 610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추진된다.

항일 역사유적지 탐방은 오는 812일부터 15일까지 34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역사 전문가와 함께 하얼빈, 다롄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지, 동북열사기념관, 뤼순 형무소를 방문하며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예정이다.

항공료,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모든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일본 아이치현 청소년이, 10월에는 중국 광둥성과 장쑤성 청소년이 경기도를 방문해 상호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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