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말하다 ○ 유공자 시상, 정책포럼 통해 10년 성과 조명 및 향후 지원 방향 논의 ○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넓은 세상’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서정혜 2025-06-05 07: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자료+(1) 행사는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 김민호·서성란 경기도의회 의원, 도내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정책 포럼으로 나눠 운영됐다. 사진자료+(2) 기념식에 앞서 사전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넓은 세상’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시, 시흥시, 의왕시, 화성시의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공예 키링, 쿠키, 커피 등을 제공했다. 사진자료+(3) 1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내빈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기념식과 유공자 시상, 10주년 운영 보고, 청소년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2부 정책 포럼에서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이어졌다.2024년 기준 경기도의 학교 밖 청소년 수는 96,5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경기도학교밖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여성가족부의 전국 공통사업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문화활동,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꿈울림카드’,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내일지원 프로그램’, 전국 최대 규모 학교 밖 청소년 행사인 ‘꿈울림 축제’ 등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조금 다르게’ 자라고 있는 중”이라며 “이들을 향한 편견 없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도훈 의원, “정조대왕능행차, 근현대 무형유산 지정도 함께 검토해야”…무형유산 등재 첫걸음 25.06.05 다음글 경기도, 도민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교육’ 본격 시행 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