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도 함께 배우는 반도체…경기도 ‘찾아오는 반도체 교실’ 운영
○ 6월 19~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서 이틀간 진행
- 도내 중학생․학부모 20명 대상으로 반도체 이론․실습 수업 진행
- 반도체 기초 개념부터 공정 실습 교육까지 진행하여 반도체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서정혜 2025-06-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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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19일과 20일 이틀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찾아오는 반도체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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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반도체 기초 개념, 트랜지스터 작동 원리, 반도체 공정(노광, 증착)에 대해 강의한다. 실습 교육에서는 이론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클린룸 내 반도체 교육 장비를 활용해 웨이퍼 제작과 노광, 증착 공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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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42)

 

참여 대상은 첫해인 작년과 같이 경기도 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0명으로, 지난 5월 융기원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도체 관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호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찾아오는 반도체 교실은 청소년들이 반도체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기도는 청소년, 청년, 재직자 등 전 계층에 걸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오는 7~8월에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도체 교실도 진행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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