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회타운 제2호’ 북수원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본격화
○ 경기도의회,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 의결
- 수원시 장안구 인재개발원 부지 등 약 12만6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현물출자
○ 경기 AI 지식산업벨트 핵심거점될 경기 기회타운 제2호…도민 삶의 질 제고 기대
- 직(일자리), 주(주거), 락(여가) 등이 한데 모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박차
서정혜 2025-06-29 07:2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 경기 기회타운의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8df2f044630da963b42a7454dc9b66b_1751149105_9872.jpg
경기도청+전경(1)(94)

 

경기도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6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해당 부지와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수 있게 되었으며 GH는 이를 기반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망이다.

 

98df2f044630da963b42a7454dc9b66b_1751149192_0814.jpg
경기도청+전경(2)(86)

 

이번 현물출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 부지(126, 38천 평) 및 건물 등으로 기준가격은 약 190억 원이다. 향후 용도지역 변경 등을 고려한 추정가격은 감정평가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기숙사 및 임대주택 등을 도입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를 연결하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기남부권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를 통해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일자리와 주거, 여가, 돌봄 등 도민의 삶에 밀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기회타운의 제1호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3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98df2f044630da963b42a7454dc9b66b_1751149085_7195.png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