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제5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요양보호사 격려와 권익향상 위한 행사…장기요양유공 요양보호사 25명에 표창장 수여 -
- 이상일 시장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요양보호사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존경과 감사의 뜻 전한다” -
오예자 2025-07-09 14:5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737fbc033fc5d92e10e45af5906bc9d8_1752040453_9131.jpg
 8일 시청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 

737fbc033fc5d92e10e45af5906bc9d8_1752040453_9668.jpg
 

 

지역 내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 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박영숙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경자 요양보호사협회장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요양보호사의 날 당시 보건복지부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송구하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 회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고, 변화를 향한 진심어린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요양보호사들로 구성된 미리네 축하 공연, 영상상영,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장기요양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5월 기준 노인의료 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용인에 총 748곳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준 장기요양요원은 총 1만 3046명이 활동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 장려금을 3년 이상의 경우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 5년 이상은 8만원에서 12만원, 7년 이상은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