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추진 ○ 올해 7월 착수, 내년 5월 발표…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 제시 ○ 사회변화대응 및 31개 시군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 발굴 ○ 누구나 쉽게 활용가능한 체크리스트 신규 개발로 사업 추진시 단계별 활용 지원 서정혜 2025-07-10 08: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기후위기, 도시격차, 인구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년 5월까지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공공디자인+진흥계획+수립+착수보고회_01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5년마다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제1차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은 31개 시군의 도시 구조와 인구, 사회적 특성 등 다양성을 반영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공공디자인+진흥계획+수립+착수보고회_02 도는 내년 5월까지 시군 담당자 및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안하고, 시군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이드라인)와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31개 시군의 현황 및 실태조사 기반 계획 재수립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공공건축, 공공공간, 도시기반시설물 등 5종) 재정비 ▲공무원, 도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검 항목 신규 개발 등이다.사업 추진 단계별로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와 쉬운 용어를 활용해 시군 및 산하기관이 디자인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031-8008-3488)으로 문의하면 된다.장금숙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은 “디자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시군별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도내 디자인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단체관 참가 중소기업 50개사 모집 25.07.10 다음글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 다회용기 행사 확산 위해 협력 추진 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