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제안한 안전 정책, 도민이 심사해 주세요! - 경기도, 17일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 최종심사 개최 ○ 최종 심사 진출 제안 10건 확정, 도로 땅꺼짐 등 도민 안전 강화 방안 모색 ○ 유튜브 생중계로 전 국민 소통… 실시간 현장 투표로 도민 관심 극대화 서정혜 2025-07-14 08: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 포스터_안전제안+정책오디션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진출작 10건을 선정했다. 제안접수 순으로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의 선제예방 정책 도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을 이용한 공유 모빌리티 시민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강화 ▲경기도, ‘안전관리 사각’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점검 ▲경기도 맞춤형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강수 예보 데이터 활용을 통한 침수 위험 예측 시스템 활용이다.최종 심사는 제안 정책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70%, 도민 청중평가단 평가 30%를 합산해 우수 제안 5건을 최종 선정하며,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청중평가단 평가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시간에 맞춰 심사 현장에 참석하면 제안을 듣고 투표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 오지 못하는 도민은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조광근 경기도 기회전략담당관은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최종 심사 현장에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AI 활용한 공공 사회문제 해결 2차 공모 추진 25.07.14 다음글 경기도, 경기 청년 축산물 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 참가자 모집 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