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도내 농업용수 수질조사 결과 “양호” ○ 지하수·하천수 총 52지점 대상 1차 조사 결과 모든 항목 ‘기준치 이내’ 확인 서정혜 2025-07-15 07: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실시한 농업용수 수질조사 결과, 지하수와 하천수 모두 기준치 이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내+농업용수+수질조사(1)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20개 지점, 하천수 32개 지점 등 도내 13개 시군 총 52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수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NO₃-N) 등 14개 항목, 하천수는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16개 항목을 분석한다.4월 조사결과 지하수는 평균 pH 6.9, 질산성질소(NO₃-N) 6.01mg/L로 나타났고, 하천수는 평균 pH 7.6, 총인(T-P) 0.08mg/L, 부유물질(SS) 4.13mg/L 등 모든 항목이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축적된 수질 데이터는 안정적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및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수의 수질변동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농업용수가 농업생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 정원 13작품 최종 선정 25.07.15 다음글 유기동물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명존중…경기도,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 프로그램 마련 - 유기 예방 교육·동물교감 활동 통해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형성 기대 - 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