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제385회 임시회 개회 “후반기 1년은 변화와 실천의 길…남은 1년, 결과로 보여줄 ‘완성의 시간’” 오예자 2025-07-15 14: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15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그동안 후반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50715 김진경 의장, “ 후반기 1년은 변화와 실천의 길...남은 1년, 결과로 보여줄 '완성의 시간'” (1) 김 의장은 이날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 꼬박 1년이 지났다”라며 “1년 전 일하는 민생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변화와 실천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도민의 뜻을 담아 만들어진 소중한 조례가 민생 현장에 실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라며 “현장 중심 활동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정책추진단’ 또한 도내 시군별로 100여건이 넘는 지역별 정책 현안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250715 김진경 의장, “ 후반기 1년은 변화와 실천의 길...남은 1년, 결과로 보여줄 '완성의 시간'” (2) 특히 김 의장은 “제도적 공백에 놓인 지방의회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호소하고 각종 토론회 개최 및 촉구 건의안 제출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라며 “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당위성을 정부와 국회, 1,420만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들게 외쳤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의정연수원’ 건립에 본격 착수한 것과, 3급 직제 신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의장은 “도전 없는 변화는 없고, 변화가 없는 발전은 없다”라며 “비록 당장 완전한 결실을 내기 어려운 과제들도 있으나 의회 스스로 길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의미 있고 값진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여야 및 집행부와의 협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 의장은 “의회의 한 축인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백현종 신임 대표의원님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변화를 맞이했다”라며 “각자의 입장이 다를 수 있어도 도민을 위한 마음만은 같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의회 여야, 집행부 모두가 협치의 길을 완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부족했던 점은 성찰의 자산으로 삼고, 후반기 남은 1년은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결과로 보여줄 ‘완성의 시간’”이라며 “마지막 1년이 도민 삶 속에서 진짜 의미로 증명되도록 저부터, 그리고 155명 의원님 모두 처음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에 앞서 경기도 전역의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고령층과 취약계층, 실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는 만큼 도민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모든 재난 대응 중심에 ‘사람’을 두고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제385회 임시회 개회사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기록적 폭염이 연일 경기도 전역을 뒤덮고 있습니다.고령층과 취약계층, 실외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도민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별한 대응이 필요합니다.기후 위기는 이제, 우리 삶은 흔드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폭염 또한 구조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기본적 책무입니다.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모든 재난 대응 중심에 ‘사람’을 두고,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현장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습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제11대 경기도의회는 오늘, 또 한 번의 반환점을 돌아섭니다.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 꼬박 1년이 지났습니다.1년 전 저는, 이 자리에서 일하는 민생의회,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의회를 약속드렸습니다.그 약속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경기도의회는, 후반기 1년간 실천과 변화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습니다.도민의 뜻을 담아 만들어진 소중한 조례가민생 현장에 실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자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고,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정책추진단’ 또한 후반기에만 도내 시군별로 100여 건이 넘는 지역별 정책 현안을 수렴했습니다.국회를 찾아 직접 호소하는 일은 물론,각종 토론회, 촉구 건의안 제출 등의 여러 활동을 통해 제도적 공백에 놓인 지방의회의 현실을 알렸고,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당위성을정부와 국회, 1,420만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들께 외쳐왔습니다.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의정연수원’ 건립에 본격 착수해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했으며,오랜 두드림 끝에, 3급 직제 신설의 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도전 없는 변화는 없고,변화가 없는 발전은 없습니다.비록, 당장에 완전한 결실을 내기 어려운 과제들도 있으나의회 스스로 길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그 자체로도 의미 있고, 값진 걸음입니다.집행부 또한, 지금이야말로 의회와 가장 긴밀히 협력해야 할 시기임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도민에게 힘이 되는 행정과 정책은의회와 집행부의 조화로운 동행 없이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는 과정 속에더 나은 경기도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입니다.아울러 경기도의회의 한 축인 교섭단체 국민의힘이백현종 신임 대표의원님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변화를 맞이했습니다.새로운 지도부의 출범이의회 전체의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며,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또한, 그동안 무거운 책임으로 의회 균형과 안정에 힘써오신김정호 전임 대표의원님의 노고에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각자의 입장과 생각은 다를 수 있어도도민을 위한 마음만은 같은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의회 여야, 집행부 모두가 협치의 길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걸음이,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늘 부응했다고는, 감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도민 눈높이에 닿지 못했던 부족함도 있었지만,그런 아쉬움조차 남김없이, 성찰의 자산으로 삼겠습니다.후반기 남은 1년은, 끝이 아닌 ‘완성의 시간’입니다.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무엇을 해내야 할 것인지를실천으로 보여줄 중요한 시간입니다.완성을 향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1년이,도민 삶 속에서 진짜 의미로 증명되도록저부터, 그리고, 이 자리의 155명 의원님 모두처음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 개최 25.07.15 다음글 이석균 경기도의원, GTX-B 마석역 전기시설 논란 해소 위한 정담회 개최…주민과 직접 소통 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