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컬쳐 오픈데이(가족愛발견)’성료 서정혜 2025-08-24 21: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청소년 전용공간 ‘컬쳐스테이션’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컬쳐 오픈데이(가족愛발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청소년들만 이용하던 전용 공간을 가족들에게 개방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흥덕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3층에 위치한 컬쳐스테이션은 실내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보드게임, 뮤직캐빈 등 다양한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당일에는 포토존, 체험 이벤트,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작은공연장 무대에서는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요들송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감성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외부 전문 공연팀이 선사한 무대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음악적 감동과 잔잔한 울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니 청소년문화의집의 필요성과 가치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참가자들도 “평소 친구들과만 이용하던 공간을 가족과 함께 즐겨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문화의집 관계자는 “컬쳐 오픈데이(가족愛발견)는 청소년 전용 공간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자율주행 ‘판타G버스’, 9월부터 2판교까지 운행 확대 25.08.25 다음글 팔당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정수장 조류독소·냄새물질 검사 지원 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