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미래기술 기반 유망기업 5곳 투자무대 올려… ‘스케일업 IR’ 개최 - AI·모빌리티·그린바이오 등 용인 혁신기업 참여… VC 초청 실전형 IR 프로그램 진행 - 서정혜 2025-11-18 22: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8일 오후 용인시 영덕동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용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 IR 행사’를 개최했다.2025 용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 IR 행사 단체사진2025 용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 IR' 행사에서 (주)모터헤드 심현섭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용인 소재 기술창업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 가능성을 갖췄지만 투자자와의 접점이 부족한 초기 기업들에게 실제 IR 무대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에는 ▲AI·모빌리티 ▲스마트주거 ▲환경·ESG 등 미래기술 분야의 5개 기업이 참여해 민간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약 1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했다. 이어진 1:1 투자상담에서는 각 기업의 사업성·사업모델·성장전략 등 구체적인 투자 검토가 이뤄졌다.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리버스 피칭’에서는 우리기술투자(주) 안정남 이사가 ‘VC 관점에서 본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실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정남 이사는 실제 투자사가 기업을 검토할 때 보는 핵심 지표와 협상 전략 등을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공유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김홍동 진흥원장은 "투자 접점을 찾기 어려웠던 우리 기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성과 성장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기업들이 외부 투자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나와, (with me) 볼만한 세상” 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포럼 개최 25.11.19 다음글 ‘2025년 3회차 찾아가는 지역별 활동처 관리자 간담회’개최 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