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예산 확대… 실효성 있는 홍보영상 제작 당부 ○ 낮은 집행률·성과지표 부재 지적하며 홍보예산 확대의 타당성 점검 촉구 김완규 2025-11-25 19: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활동 지원사업 예산이 127% 증액된 만큼, 집행 효율성과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1125_이채영_의원__경제자유구역_투자유치_예산_확대..._실효성_있는_홍보영상_제작_당부_(1)해당 사업 예산은 2025년 7천5백만 원에서 2026년 1억7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나, 올해 9월 기준 집행률은 46% 수준에 그치고 있어 연말 집행률 제고가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채영 의원은 “현재까지 낮은 집행률과 성과지표 부재 상황을 고려할 때, 2026년 증액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비용 홍보·영상제작이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251125_이채영_의원__경제자유구역_투자유치_예산_확대..._실효성_있는_홍보영상_제작_당부_(2)또한 해외 IR과 온라인 광고 간 중복 여부, 홍보 콘텐츠의 실질적 투자유치 기여도 등을 문제로 제기하며, “홍보예산이 확대되는 만큼 투입 대비 성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채영 의원은 “홍보예산이 단순 영상 제작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매력을 국제사회에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콘텐츠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김진경 의장, 삭감된 장애인복지 예산 복원 의지 피력 “예산 삭감으로 장애인복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 2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