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청씨름단 및 협회 관계자 격려 박정의 선수, 한라장사 등극으로 우수한 성적 거둬 시 이미지 제고 한국노동교육신문 2021-07-13 13: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갖고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를 차지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가졌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지난 2004년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기존 용인백옥쌀씨름단이었던 씨름단의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유동인구 많은 공원 10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21.07.13 다음글 하남시 6·25참전유공자 기억으로 쓰는 역사 전시회 열어 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