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음악치료 진행 서정혜 2014-07-0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에서는 지난 6월 28일 토요일 지적장애인시설 양지바른에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양지바른은 초등학생부터 중년 여성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지적장애인들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용인사랑봉사대는 여름을 맞이하여 지적장애인들과 같이 준비해 간 수박을 나눠먹고 간단한 악기로 음악치료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표정하나 짓기 힘든 이 장애인들의 얼굴에 걸린 미소는 봉사자들이 지난 3년 간의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얻은 것이다. 낯가림이 심한 지적장애인들도 3년 동안 매달 음악치료, 농구, 배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봉사대의 한결 같은 봉사와 사랑으로, 이제는 용인사랑봉사대만 보면 환하게 웃으며 반긴다. 유기복 부단장은 "처음에는 우리를 보고 숨기에 바빴던 장애인들이 이제는 우리가 오면 환히 웃으며 반긴다. 이렇게 웃으며 반기는 것을 볼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고 하였다.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마라톤 행사 참여, 용인지역 하천청소, 무궁화심기 기념행사 등 용인 지역의 주요 봉사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반기 삼성전자 판매전 성료 14.07.04 다음글 수도권 통계 발전을 위한 “경인 지역통계발전 협의회” 개최 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