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으로 도내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한 달만에 30%→11%로 감소
○ 1월 2일부터 8일까지 한주간 도내 확진자 8,440명 중 60세 이상 1,042명(11%)
- 전체 확진자 중 비율 전주 대비 5%p, 4주 전보다 19%p 감소. 신속한 3차접종 효과
○ 도, “오미크론 확산 대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등 만반의 준비”
서정혜 2022-01-11 17:4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496452f6b45cec761c492347467c84a_1641890829_0209.jpg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신속한 3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비중이 줄어든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 확진자 수는 8,440명으로 전주 대비 1,036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05명이다.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은 1,042명을 기록해 전주(12.26~1.1) 1,505명 대비 463명 줄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은 16%에서 11%5%p 감소했다.

신속한 3차접종 효과로 인해 도내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121주차 3,951, 123주차 2,440, 11주차 1,04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4주 전(125~11) 30%에서 11%19%p 떨어졌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110시 기준 2895,055명이며 이 중 87.7%2538,0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11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88명으로, 지난 한 주 사이 130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변이 확정 환자 288명 중 해외유입이 237, 국내감염이 28, 미분류 23명으로 80%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25주차 0.3%에서 11주차 5.5%1주일 사이에 5.2%p 상승했다.

류영철 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수개월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해 도는 역학조사 강화,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병상 추가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3차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과 위중증을 예방하는 데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5명 증가한 1,955명이다. 11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15명 증가한 총 199,600명이다.

10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4,645개다. 현재 1,644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5%.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1018시 기준 1,367명이 입소해 있다.

11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304,642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3.8%에 해당한다. 3차 접종자는 5345,604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39.6%.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