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페르가나주 교류 활성화 위한 간담회 진행
포스트코로나 이후 문화뿐 아니라 경제·농업·관광 등 확대 방안 논의
오예자 2022-03-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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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교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8일 보자로브 하이룰로 페르가나주지사가 시를 방문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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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용인시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0년 취임한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가 포스트코로나 이후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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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페르가나주 대표단(5)은 문화,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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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페르가나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양 지역의 축제에 공연단을 파견·초청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역사가 깊은 자매도시라면서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면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의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구 약 292만명의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약 42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면화 농장을 자랑하고 농업·광업·화학공업이 발달했다. 천연가스와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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