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도서관, 개관 후 첫 인형극 성황리 마쳐 9월 독서의 달 맞아 120여명 관람 서정혜 2013-09-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모현도서관은 지난 14일 시청각실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영어인형극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공연을 선보였다. 인형극 전문극단 ‘하늘꿈’이 공연한 이번 인형극은 용인시 어린이 및 도서관 이용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고, 모현도서관이 작년 5월 개관한 이래 첫 인형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빨간 망토와 착한 늑대’는 명작동화인 ‘빨간망토’를 각색한 작품으로, 유괴예방 및 성폭력에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인형극이다. 공연을 본 어린이들은 모두 착한사람이 되기로 약속했고, 공연 후에는 열연한 인형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모현 지역의 도서관에서 인형극을 볼 수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이었다”며 “집 가까이 도서관이 생겨 책을 자주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열려 주말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교육과 병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호응 높아 13.09.17 다음글 용인시 이동면사랑회, 추석 이웃돕기 풍성 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