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입소시설 화재대피 모의훈련 실시 노인입소시설 안전을 위한 자발적 움직임 서정혜 2014-09-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한만호)는 오는 1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용인운영센터 관할 장기요양기관인 사랑나무요양원(기흥구 청덕동)에서 화재대피 모의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 관내 장기요양 입소시설이 자발적으로 소방서에 요청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실전 훈련을 통해 개별 시설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및 대피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사랑나무요양원과 소방서가 사전에 협의한 화재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소방대 출동 및 구조 작업 등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이날 노인장기요양보험 용인운영센터장을 비롯하여 용인시청 노인시설팀장 및 인근 장기요양 입소시설 대표 3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노인입소시설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향후 용인 관내 다른 시설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사랑나무요양원 뿐만 아니라 인근 시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입소시설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수지구청장, 광교산 등산로 현장 점검 14.09.12 다음글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주요 투자사업 현장 방문 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