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호우경보 해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전환
○ 30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전환
-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침수우려 취약도로 예찰, 옥외광고판 보호 등 예방조치
- 임진강 수위변화 지속 감시, 피해현황 및 조치사항 파악 계획
김완규 2022-07-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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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전역에 발령된 호우경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30일 오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기존 비상 2단계에서 1단계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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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

 

앞서 도는 630오전 610,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호우경보는 7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1,475개소(산사태 304, 급경사151, 하천 211 ), 침수우려 취약도로 133개소, 야영장 17개소에 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옥외광고판 보호 172, 선박 안전지대 대피 80, 차량 대피(하천 둔치주차장) 30개소/831대 등 예방조치를 했다.

또 임진강 접경지역(필승교군남댐)에는 수시로 경보방송과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30일 오후 93.13m에서 1일 오전 62.95m로 낮아졌.

한편 300시부터 1일 오전 6시까지 경기도 강수량은 평균 209.4, 수원 285㎜ ▲양주 283.5㎜ ▲광주 273㎜ ▲파주 261㎜ ▲성남 256㎜ ▲화성 256㎜ ▲포천 245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상황은 이재민 4세대 8, 일시 대피 10세대 24, 주택침수 30, 농업시설 5, 차량 침수 108, 옹벽 붕괴 5건 등이다. 또 공공시설에서는 토사유출 등 30, 도로 침하 1, 가로수 전도 29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임진강 수위 변화와 기상 상황을 지속 감시하며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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