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행복한 발걸음]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정혜 2014-09-2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 3일간 재가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전라도 일대를 체험하는 캠프, 아주 특별한 여행 [행복한 발걸음]을 실시하였다. 결혼 후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던 장애인 부부, 가족여행을 단 한번도 가지 못했던 장애인 가족, 생애마지막 여행이 될 지도 모르는 장애인 어르신 등 여행 참석이 절실한 분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기획하게 되었으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이라는 부재로 진행하였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용인시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한국전력기술공사, 이마트 죽전점, 이마트 수지점, 한비운수, 뼈나라감자탕, 용인시기흥구외식업지부, 희망나눔봉사단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 후원자들이 물심양면으로 후원금 및 후원품을 지원해주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 측에서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업 및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무사히 캠프를 다녀올 수 있었으며, 캠프를 지원해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단체들과 지속적인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풍덕천2동, 독거노인 가을추억 만들기 14.09.26 다음글 (재)용인문화재단 특별기획공연, 2014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군악연주회 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