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북부청사 출산 예정 직원 격려 “소중한 결정 했다는 자긍심 느끼게 해줘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출산 예정 직원 격려
-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 전달, 건강 기원 인사 건네
○ 김 지사 “출산 휴가자들이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받지 않도록 할 것" 강조
서정혜 2022-07-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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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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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각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출산을 앞둔 직원을 만나 축하의 의미로 피자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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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주위 직원들에게 동료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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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출산 휴가자들이 보직이나 근평, 승진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과 차별을 받지 않고 오히려 이익을 받도록 하겠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들 모두 똑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7일에도 광교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게시글을 통해 소중한 결정을 했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양육 지원금만으로 출산·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들의 결정과 책임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존중을 표현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오늘 드린 축하는 그 작은 시작일 뿐이다.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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