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안전디딤돌로 쉽고 빠르게 확인해요”
○ 비상시 주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숙지해야 신속·안전한 대피 가능
○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안전디딤돌 앱 통해 즉시 확인 가능
- 도내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 77곳, 공공용 주민대피시설 3,703곳 지정
- 도, 22~25일 2022 을지연습 통해 안전디딤돌 앱 홍보 및 활용방안 모색
김완규 2022-08-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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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범정부적 비상 대비 훈련인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등의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앱 등을 널리 활용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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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재난안전포털 대피소 검색 화면 갈무리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양안 갈등 등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의 불안정성이 확대됨에 따라, 민방위 등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경기도는 김포, 파주, 연천 등 7개 접경지역 시군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주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비상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현재 도내에는 77개소의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과 3,703개소의 공공용 주민대피시설이 지정돼 있으며, 상세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부 모바일 재난 안전 정보 앱 안전디딤돌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비상 상황 시 각종 재해·재난 정보 획득부터 대피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 대비, 자연·사회 재난, 생활안전 등 여러 상황별 주민 행동 요령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진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가까운 대피시설 위치와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같이 비상 상황 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민··군이 함께 참여하는 ‘2022 을지연습을 추진, 전면전, 국지도발, 재난 상황 등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시군과 연계해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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