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추서

▸故 김주일 지사의 유족 김재진 님에게 건국포장 전수

▸故 이순용 지사의 유족 조영희 님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故 이정하 지사의 유족 이순자 님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故 최정성 지사의 유족 이인세 님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故 한택교 지사의 유족 한희숙 님에게 대통령표창 전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8월 18일 애국지사 고(故) 김주일 지사, 고 이순용 지사, 고 이정하 지사, 고 최정성 지사, 고 한택교 지사의 유족에게 전수했다.

김주일 지사는 1919년 3월 19일 경북 영덕군에서 손수 제작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받으셨고, 이에 건국포장에 추서되었다.

이순용 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홍성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60도를 받은바, 이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이정하 지사는 1929년 12월, 서울에서 비밀결사에 가입하여 광주학생운동을 옹호하는 격문을 산포하다 체포되셨고, 이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최정성 지사는 1919년 3월 28일 경기 시흥군에서 독립만세운동 관련 체포자를 구출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하였다가 체포되어 벌금을 받은바, 이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한택교 지사는 1940년 4월 일본 대판시립상과대학 예과 2학년 재학 중 천황제 모순과 일본의 중국 침략의 부당함을 비판하다 징역 8월, 집행유예 4년을 받은바, 이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염정림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끝까지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