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일찻집·바자회로 따뜻함을 전하다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행사 개최
서정혜 201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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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영희)는 지난 8일 ‘사랑 나누세요! 따뜻해집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죽전1동 주민센터 청민실과 주차장에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개최, 서로 돕고 돕는 지역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다양한 품목으로 민원인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았으며, 250장의 티켓판매로 노인과 관내 어르신 등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섹스폰 무료공연도 함께 시연되어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가졌다.
 

 
바자회 장터에서는 호박고구마부터 여주, 떡국떡, 떡볶이, 부추전, 케이크, 쿠키, 머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새마을부녀회원(23명) 전체가 음식조리와 접대, 판매까지 도맡아 1석 3조의 역할을 수행, 관내·외 400여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조영희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바자회를 열지만 조금 더 애쓰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올해는 발품을 많이 팔았으며,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은 관내 불우이웃 성금과 경로당 무료점심 봉사비로 쓰여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말 경기도지사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아 관내 타 새마을부녀회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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