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불편 사항·응급의료기관 문의는 120으로”
○ 도, 1일 ‘2022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
- 비상경제 신속·핀셋 대응 및 추석 물가 부담 완화 등 민생안정에 총력
- 추석 연휴 나흘간(9.9.~9.12.)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도민 불편 사항 즉각 대응체계 구축
- 철저한 방역·안전체계 속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김완규 2022-09-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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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나 응급진료가 필요할 경우,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에도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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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종합대책 인포그래픽(최종)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고물가 등으로 도민이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민의 걱정은 덜고 행복은 더하는 추석연휴를 만들기 해 철저한 방역·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120 경기도콜센터365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기도의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총 5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비상경제 대응

도는 3(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등으로 연휴 중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비상민생경제 신속핀셋대응을 실시한다. 연휴 , 소비자가계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5개 사업 2,359억 원 집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추석 성수품 20종 집중관리로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시군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으로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추석맞이 농··수산물 특판전에서는 상품할인, 무료배송 등 소비자들을 향한 혜택이 이어진다.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시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축산물 공급량 증대를 위해서 도축장 휴일연장근무도 실시한다.

취약소외계층 지원

연휴 전후를 포함해 취약 어르신 69천여 명의 안전을 전수 확인하고, 방문 및 유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는 명절 음식 제공, 무료급식 실시, 코로나19 감염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78여 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결식아동에게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하고 대체 수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연휴 중에도 운영하고,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에서 임금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한다.

방역응급진료

도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소·민간 대응기관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도내 선별진료소 일일 최대 7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5개소를 운영해 연휴 중에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귀성객 검사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안성·용인·이천·화성 등 도내 4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진료-처방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9() 325, 10() 117, 11() 201, 12() 533곳 등 나흘간 중단없이 운영한다. 해당 기관은 도(gg.go.kr)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울러 재택치료자의 응급상황 발생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응급 대응 협의체구성하고 관련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재택치료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등에서 24시간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코로나19 외에도 연휴 중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내 96개 응급의료기관 등과 함께 추석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내 응급 진료민원 안내 및 대규모 환자발생 대비 등을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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